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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이티즈 ‘미친 폼’에 홀려버렸네

아무래도 그들의 DNA 그 자체가 무대 퍼포먼스인 듯 싶다. 그룹 에이티즈가 화끈하게 매운 맛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2024 새 월드투어를 활짝 열었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콘서트로, 공연으로 다져진 6년차 그룹의 진정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압도적 에너지 + ‘빛’나는 스토리텔링 본격 공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모은 건 16미터 상당의 빛의 타워 세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조형물로 과감한 스케일을 선보인 이들은 ‘빌보드200’ 1위, 오피셜 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곡 제목답게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함께 즐겨보자”는 인사와 함께 ‘세이 마이 네임’, ‘윈’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은 ‘빛’을 테마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빛을 갖고 태어났으나 타인의 시선으로 빛을 잃은 이들이 고민 끝에 길을 찾아가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에이티즈표 강렬한 매운 맛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특히 오프닝 레퍼토리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쏟아지는 타인의 시선과 속삭임에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불안함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에이티즈는 이같은 스토리 전환 과정을 흔한 브릿지 영상 대신 그들만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실로 미친 폼, 압도적 에너지였다. 공연 내내 시종일관 가슴을 쿵쿵대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에이티즈는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강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디스 월드’에 이어진 ‘최면’ 무대에선 스카프를 활용한 관능적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고, 홍중의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로 시작된 ‘게릴라’ 무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온 에너지로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이 없다는 마음” 뜨겁게 타오르고 짜릿하게 빛났다“내일은 월요일이지만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드리겠다”(산),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우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에서 거의 수련하다시피 노력했다”(홍중)는 공언대로 이날 에이티즈는 그간 갈고 닦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은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했다. 구성 면에선 여느 타 가수의 콘서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었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보컬과 퍼포먼스는 단연 공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별 컬러가 돋보이는 유닛, 솔로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로 몽환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리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홀렸고, 윤호와 민기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 '유스' 무대로 진정성을 더했다. 종호는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에브리씽’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홍중과 성화의 ‘맏즈’는 흡사 두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쉼없이 달린 뒤엔 잠시 휴식도 필요한 법. 공연 중반부엔 ‘실버 라이트’, ‘웨이브’,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등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레퍼토리로 귀를 호강시켰다. 박력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높아진 텐션에 잠시 쉼을 주기도 했지만 이는 후반부 치달음을 위한 준비였다. 이들은 곧이어 ‘아리바’와 ‘장고’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으며 ‘바운시’와 ‘원더랜드’를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바운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매콤살벌한 맛으로 물들였고, 곧바로 이어진 ‘원더랜드’에선 거대한 크라켄 ABR에 맞선 성화의 검술 퍼포먼스와 종호의 초고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불가능도 무대로 가능케 할 것”앙코르도 풍성했다. ‘꿈날’, ‘이터널 선샤인’, ‘불놀이야’, ‘멋’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공연 말미 진솔한 소감과 남다른 2024년 각오를 전했다. 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서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야간비행’와 ‘유토피아’로 앙코르를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공연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을 무대를 통해 확인시킨 이들은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이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양대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놓은 이들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는데 이는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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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야간비행' MV 공개 17시간만 1000뷰 돌파 新기록

에이티즈(ATEEZ)의 '야간비행' 뮤직비디오가 자체 최단 시간으로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3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ZERO : FEVER EPILOGUE)'의 타이틀곡인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11시 약 17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이 가지고 있던 약 18시간 30분이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1시간 30분이나 앞당겼다. '야간비행' 뮤직비디오는 혼란스러운 방황 끝에 자신만의 활주로를 찾은 에이티즈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제로 : 피버 에필로그' 정식 발매 전 선공개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아 국내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는 '도자 캣(Doja cat)'의 뒤를 이어 2위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것은 물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FEVER_EPILOGUE, #Turbulence, 야간비행 등이 장악, 그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의 첫 EP '제로 : 피버 에필로그'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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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XR쇼 ‘피버 : 익스텐디드 에디션’ 글로벌 팬들 반했네

에이티즈(ATEEZ)가 XR 기술을 통해 확장된 세계관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에이티즈는 14일 XR 쇼 ‘피버 : 익스텐디드 에디션’(FEVER : eXtended edition)을 개최했다. 이로써 2020년 7월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1’(ZERO : FEVER Part.1)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까지 선보인 ‘피버’ 시리즈를 총망라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대형 커브드 LED월(24Mx6M)에 이르는 트래킹 카메라 등 XR(확장 현실) 장비들을 통해 빌딩 루프톱, 아지트 공간, 모로코의 협곡 등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압도적인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간 뮤직비디오와 스토리필름,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등으로 풀어냈던 이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한 곳에서 펼쳐내며 무대까지 매끄러운 서사로 이어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곡마다 전환되는 효과적인 연출이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에 수록된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이 최초 공개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무대 위로 등장한 에이티즈는 약 4만 명의 팬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증강현실 그래프’로 공개하며 공식팬클럽 창단 3주년을 앞두고 전 세계의 ‘에이티니’와 소통했다. 에이티즈는 멤버 서로를 향한 응원과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석의 팬 역할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깨알웃음까지 선사했다. 이어‘인셉션’(INCEPTION), ‘불놀이야’, ‘데자뷔’(DejaVu),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등 ‘피버’ 시리즈 앨범에 실린 대표곡들을 부르며 화면 너머로 열기를 전했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는 ‘FEVER eXtended edition’, ‘ATEEZ BEST CONCERT’ 등의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압도적 글로벌 반응을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빨리 직접 만나고 싶다는 갈망이 더욱 커졌다. 에이티니 사랑해요”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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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한·메콩 교류의 해' 우정 콘서트 출격…글로벌 존재감

에이티즈(ATEEZ)가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행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개최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우정 콘서트’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그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한국과 메콩강 유역에 있는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5개국 간 협력이 시작된 이후 1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한-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하면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무대를 선사하며 등장한 에이티즈는 “한강과 메콩강을 따라 각 나라의 문화가 이어지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음악 역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연결시켜준다”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티즈는 각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인 팬들 앞에서 게임을 진행해 글로벌 팬미팅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밤하늘(Not Too Late)’과 ‘데자뷰(Deja Vu)’ 무대를 연이어 펼친 에이티즈는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뽐내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티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메콩의 특별한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가서 무대를 실제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꼭 메콩 지역의 에이티니들을 보러 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10월 24일 미니 1집으로 데뷔한 에이티즈는 24일 3주년을 맞이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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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인기가요' 끝으로 '이터널 션샤인' 활동 마무리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공식적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활동의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노래가 흘러나오자 사과 머리, 고양이 분장, 리본 등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안무 중간중간마다 팬들을 향한 하트를 날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따사로운 햇살같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이터널 선샤인'은 뮤직비디오 공개 후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에이티즈의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음원은 17일 오후 기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약 280만 돌파를 앞뒀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 활동을 모두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활동 동안 에이티니와 마음으로 함께 했던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금방 다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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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에이티즈, 가을비만큼 시원한 라이브 '이터널 선샤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을비만큼 시원한 라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에이티즈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이티즈는 유스컬처를 녹여낸 레트로 콘셉트로 등장했다. 헤어밴드, 베레모, 선글라스 등으로 포인트 준 멤버들은 8인 8색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완벽히 표현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전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매료시켰다. '이터널 선샤인'은 청량한 멜로디에 그와 대비되는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조화가 매력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 앞서 활동했던 '데자뷰(Deja Vu)'와 확연히 다른 에이티즈의 청량한 에너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터널 선샤인'은 단일곡으로 8일 오전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공개 직후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던 뮤직비디오는 현재 1540만 뷰를 넘어선 상황. 에이티즈는 연휴 동안 '이터널 선샤인' 활동과 팬사인회 등으로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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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오늘(7일) '이터널 선샤인' 첫 무대…상큼 비주얼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으로 활동을 시작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에이티즈는 앞서 치열한 투표 끝에 활동곡으로 선정된 '데자뷰(Deja Vu)'의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이터널 선샤인' 무대를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요청과 관심에 추가 활동에 나섰다. 이날 에이티즈는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 포토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상큼함을 뽐냈다. 특히 한층 밝은 헤어스타일로 변신, 청량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금 단 하나의 기억을 남길 수 있다면, 너와 내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을 새길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지난 4일 0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18시간 30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및 '유튜브 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랭크되어 글로벌 대세돌의 입지를 다시금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내일(8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이터널 선샤인' 활동을 이어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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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이터널 선샤인’ 뮤비 공개 “눈부신 청량티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화려한 색감과 청량함이 가득한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4일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청량한 멜로디와 동시에 따뜻한 미소를 머금은 에이티즈의 모습으로 뮤비는 시작한다. 밝은 에너지를 물씬 풍기며 서로를 만나 행복하게 웃는 멤버들의 모습은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에이티즈는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서도 이 찬란한 순간들을 잊지 않고, 찰나와 같은 청춘에 대한 영원한 소망을 노래한다. 앞서 에이티즈는 9월 13일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로 초동 66만 장을 기록하며 하프밀리언을 달성했다. 빌보드 7개 차트에 진입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최근 ‘2021년 브라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에 10위로 랭크되며, K팝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에이티즈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이터널 선샤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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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밝아진 에이티즈, 반짝이는 '이터널 선샤인'

에이티즈(ATEEZ)가 눈부신 가을 햇살보다 더욱 반짝이는 비주얼을 뽐냈다. 3일 자정 에이티즈의 공식 SNS에는 ‘ATEEZ ‘Eternal Sunshine’ Special Teaser Clip’’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앞서 깜짝 예고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뮤직비디오 오픈에 앞서 스페셜 티저 클립 영상을 선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은 '이터널 선샤인'의 밝은 멜로디가 흘러나오며 초록이 감도는 공간을 걷는 홍중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네킨처럼 정지된 모습이던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카메라를 응시,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1 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이터널 선샤인’ 무대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에이티즈의 청량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터널 선샤인’ 뮤직비디오는 오는 4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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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에이티즈, 혼란스럽지만 멈출 수 없는 갈증 '데자뷰'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에이티즈(ATEEZ)가 '절제된 섹시미'를 들고 나왔다. 13일 에이티즈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했다. 선주문량 81만장을 돌파해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에이티즈는 밝은 느낌의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섹시한 느낌의 타이틀곡 '데자뷰(Déjà Vu)' 중 활동곡을 고르는 투표를 진행했다. 팬들은 '데자뷰'를 선택했고, 최종 활동곡으로 낙점됐다. 이에 멤버 민기는 "절제된 섹시미 그리고 성숙함을 넘어서 관능적인 모습까지 담은 '데자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데자뷰'는 다양한 타악기들로 이루어진 리듬이 돋보이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신시사이저가 탑라인과 리듬파트를 유기적으로 교차해가며 '데자뷰'만의 리드미컬한 그루브를 만들어 냈다. 가사에는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표현했다. 도입부에는 '갈망에 목이 타 / 덮칠 듯한 이끌림에 감각마저 무뎌져 난 / 눈앞에 있는 넌 꿈인지 현실인지 환상인지'라며 강렬하게 이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꿈을 꾸는 듯한 '데자뷰' 현상에 비유했다. 이어 후렴에는 '미쳐가 / 너와 눈이 마주친 순간 / 멈출 수가 없지 난 / 끝이 없는 갈증을 느껴'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진 화자의 감정을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녹여냈다. 뮤직비디오에선 에이티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멋을 한껏 낸 에이티즈 여덟 멤버는 폐차장, 비 오는 건물 옥상, 공터 등에서 이제껏 보여줬던 칼군무를 한층 더 여유롭게 소화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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